뉴스로 보는 주식

에코프로, 하반기 증설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8. 7. 19. 07:34
반응형

에코프로(086520)에 대해 하반기 증설 효과로 실적 개선세가 좀 더 두드러질 것이다.


에코프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7% 증가한 1443억원, 영업이익은 86.3% 증가한 12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영업이익률은 8.9%로 전분기보다 개선됐는데 이는 2분기부터 연결에 잡히는 에코프로 GEM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환경부문에서 손익개선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전이익은 10.8% 늘어난 51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는 자회사 대여금 관련해 보수적으로 대손을 떨어내고 지급보증 관련한 잠재적 손실도 대폭 줄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전동공구 글로벌 고객사의 공장 이전에 따른 물량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규 고객사로부터의 중국 로컬 및 유럽 EV 물량이 늘어나면서 선방했다. 하반기 공장이전 완료에 따른 전동공구향 물량 회복에 더해 전기차용 원형전지에 들어가는 NCA 재료가 늘어나면서 연간으로 EV용 재료 비중이 15% 가까이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2018년 말까지 연간 2만4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100% 확대되는데 월별 증설 캐파가 점진적으로 올라오다 보니 하반기 실적 개선세는 좀더 두드러질 것EV 및 ESS 전용 CSG(NCM811) 물량도 양산 수준은 아니나 샘플 출하량만으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연간 1100톤을 넘어서면서 전사 전지재료 매출에서 EV용 비중은 꾸준히 늘 것이라고 판단했다.


에코프로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7% 증가한 6379억원,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564억원을 예상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