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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내년 리니지2M 해외진출 시작

Atomseoki 2020. 12. 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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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내년부터 리니지2M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으로 이전 분기 대비 3.9% 감소한 5621억원, 영업이익은 19.3% 감소한 1757억원을 전망했다. 리니지M은 과금 강도 조절로 평균 일매출액이 10.3% 줄지만 리니지2M은 대규모 업데이트 영향으로 7.4%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내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하고 서구권과 콘솔 등 새로운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작을 다수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와 아시아로 영향력이 한정되고 콘솔시장에서 특별한 성과가 없어 블리자드, EA 등 글로벌 개발사에 비해 20~30% 이상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아왔다. 내년부터는 엔씨소프트의 전략적 변화와 함께 글로버 피어 대비 디스카운트가 축소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7% 증가한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 IP의 국내 흥행 역량은 이미 충분히 검증됐고 내년부터는 콘솔 등 새로운 플랫폼 진출 또한 서서히 가시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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