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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등 단기 부정적 요소

Atomseoki 2021. 3. 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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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가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등 단기 부정적 요소가 발생했지만 신작 출시에 따른 지속적 이익 성장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발생한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과 리니지M 불매운동, 트릭스터M 출시 지연, 연봉 인상 등의 이벤트로 투자심리와 단기 실적에 부정적 요소가 발생했다. 올해 리니지2M 해외와 블소2 국내, 내년 TL과 아이온2로 이어지는 신작 출시에 따른 지속적 이익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한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엔씨소프트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네 가지 악재가 발생했다. 이들 악재는 ①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②리니지M 불매운동 ③트릭스터M 출시 연기 ④전 직원 연봉 인상 등으로 첫번째와 두번째는 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세번째와 네번째는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과 비용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리니지2M 글로벌과 블소2 국내 출시라는 강력한 신작 모멘텀이 존재하는 만큼 이익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지난 23일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하고, 24일 0시 대만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대만에서는 출시 이후 줄곧 iOS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였고, 매출 순위도 16시간만에 2위로 상승했다. 일본에서 다운로드 순위는 1위에서 3위로 하락하였으나, 매출 순위는 20위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일본, 대만에서 출시 하루 만에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출시 예정인 블소2는 사전 예약 시작 23일만에 400만 예약자를 모으며, 리니지2M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사전 예약자 수 증가 추이를 고려하면 리니지2M 수준의 초기 하루 매출(약 4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며 블소는 국내보다 해외 성과가 더 크게 나타났던 IP인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해외 출시를 통한 2차 성장 모멘텀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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