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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183490)에 대해 국내 코로나 치료제 업체 중 가장 강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이하 엔지켐)은 지난 13일 자사 신약후보물질 EC-18을 활용해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임상이 승인되면 국내에서는 최초, 미국에서는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하는 신약후보 물질이 된다.
국내보다 환자수가 월등히 많은 미국에서 임상이 진행되는 만큼 환자모집이 비교적 수월하고 임상성공 시 기대매출이 훨씬 크다. 또한 표준치료제와의 병용투여 임상이기에 단독투여보다 효능이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발표한 업체들의 3개월 평균 주가상승률은 110%인데, 엔지켐의 주가 상승률은 아직 45%에 불과하다. 회사는 수주 내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주가상승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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