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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 5G 서비스 수요 증가...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기대

Atomseoki 2019. 4. 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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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069410)에 대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수요 증가로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 2000년 SK텔레콤의 사내 벤처팀에서 분사된 엔텔스는 통합운영지원 솔루션 개발업체로 통신서비스 가입 및 개통, 고객관리, 사용금액에 대한 데이터 추출 및 과금·조회, 서비스 품질관리, 사용패턴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이통 3사 및 알뜰폰사업자의 60% 이상이 엔텔스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들과도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있다. 

5G는 초기 서비스 구축 및 상용화 기간까지 약 2~3년 정도의 대단위 투자가 발생해 올해를 시작으로 엔텔스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는 5G 전용 요금제 출시 및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요 증가로 매출의 계단식 성장이 예상된다. 더불어 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지역의 LTE 구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 시장도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엔텔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716억원, 영업이익은 282.4% 늘어난 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년간 매출은 소폭 성장에 그친 반면 5G망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부문 투자로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해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 올해는 5G 관련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투자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

내년에는 도시·빌딩·공장·생활가전·의료·자동차 등 다양한 고객군으로 서비스 확장, 디바이스 증가에 따른 플랫폼 수요 증가, 5G 전용 SA 방식 도입에 따른 계단식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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