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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2분기 시장 기대치 부합...최대 고객사 LG엔솔과 테슬라

Atomseoki 2023. 7. 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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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066970)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최종 고객사(완성차)의 경쟁력에 따라 공급사 셀 소재 기업간 실적 희비가 발생될 전망인 가운데 현재 엘앤에프의 최대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미국 테슬라다.

최근 2023년 북미·유럽연합(EU) 등 대륙별 공급망 정책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며 기존 배터리 셀·소재 기업들은 탈중국 기반의 생산 공급망 관리가 사업 우선순위로 자리 잡는 중이다.

특히 기존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업스트림(채굴 및 정·제련, 전구체)과 음극재(흑연) 분야에서 대안을 모색 중이며 2023년 엘앤에프는 공급망 정책 대응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제시했다.

신규사업의 주요 내용은 △업스트림 역량 강화 △천연흑연 음극재 사업 추진 등이다. 업스트림을 위해 LS MnM과 전구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천연흑연 음극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츠비시화학과 합작으로 국내 2만~3만톤 규모 음극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결국 동사의 주력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 및 2024년 양극재 납품 예정인 테슬라의 공급망 가이드에 대응 중이다.

현재 2분기 엘앤에프의 영업이익이 682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조5897억원 수준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판가 인상에도 원재료 부정적 래깅 영향, ESS향 판매부진 등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단, 하반기 실적 방향성은 고객사향 출하량 증가 및 판가 상승 국면에서 낮아진 원재료 투입으로 실적 반등을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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