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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티코스메틱, 中 '이태화 정책' 수혜 기대

Atomseoki 2017. 1.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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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이 중국 산아제한 정책 완화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중국 유아용 화장품 3위 업체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1월1일부로 ‘이태화 정책’을 전면 실시했다. 이는 1가구당 두 자녀까지 출산을 허용하는 것으로 유아용 화장품 전문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중국 유아용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14.7% 성장하고 있고 친환경 영유아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24.1%로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성인에 비해 민감하고 연약한 유아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수혜는 더 커질 전망이다.

가격보다는 품질, 안전과 친환경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차’에서 수출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 캐파(CAPA) 증설과 함께 제품 다변화와 유통망 다각화도 긍정적이다. 기존 1라인 대비 외형상 2배 규모인 2라인이 올해 초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2018년 초에는 약 3배 규모인 3라인도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유통채널을 보완해 로컬선호도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대형마트 및 백화점 진출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제품별 매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클렌징 화장품 33.1%, 피부케어 화장품 32.3%, 여름용 화장품 22.9%, 기능성 화장품 11.8%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