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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에스티, 의료용 마리화나 신사업 본격화

Atomseoki 2018. 2. 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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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로 사명 변경을 추진중인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세계 60조원에 이르는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성엘에스티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을 목적으로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카나비스는 의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국내 실정을 고려해 마리화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마리화나의 의약적 효능과 연계된 의약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자회사 카나비스는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비한 각종 인허가 취득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항우울증 치료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 치료제 개발 등으로 사회 공익적 측면의 기여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마리화나 사용을 허용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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