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엔텍,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된 폐기물업체

와이엔텍(067900)에 대해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된 폐기물업체라고 평가했다.

와이엔텍은 호남지역 폐기물 1위 업체로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환경 38.4%, 해운 40.1%, 레미콘 3.8%, 골프장 7.7%다. 환경 사업부는 소각, 매립, 스팀 판매로 나뉘며 영업지역 내 폐기물 일괄처리가 가능한 유일한 업체다. 수익성 좋은 환경사업 이익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200억원 규모의 소각로 증설을 발표했고 2022년 상반기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스팀 판매는 연간 약 10만톤 수준이었지만 증설 후 20만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1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납품 예정이며 소각로 증설, 신설에 따라 소각, 스팀 판매 실적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엔텍은 지난해 매출액 1103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1.8%, 36.5% 증가한 수치다. 전 사업부 업황 호조에 따라 올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소각로 증설분은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이며 지난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3배로 동종 업체 대비 가장 저평가됐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