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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빅뱅 군입대 공백 메울 콘텐츠 경쟁력 증명 필요

Atomseoki 2018. 2. 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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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빅뱅의 군입대 공백을 메울 콘텐츠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 30% 증가한 951억원과 46억원이었다. 


일본에서 빅뱅 팬미팅 5회, 지드래곤·태양 돔 투어가 각각 5회와 4회 열렸고 국내에선 빅뱅 고척 돔 콘서트 2회가 열려 실적에 반영됐다. 자체 제작 예능인 '믹스나인' 등에서 40억원가량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돼 실적이 부진했다..

다음달에서 오는 4월에 컴백하는 위너, 블랙핑크, 믹스나인 등의 흥행 여부가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들이 빅뱅 없이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YG'만의 콘텐츠로서 경쟁력이 있는지를 증명하면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와이지엔터가 만든 콘텐츠의 실적은 부진했지만 제작 노하우와 경쟁력이 쌓이고 있다.

JTBC를 통해 '믹스나인'과 '착하게 살자'를 방영했고 넷플릭스를 통해 'YG전자·블랙코미디'를 준비하고 있다. 성과는 부진했지만 콘텐츠가 쌓이고 있어 한한령(限韓令ㆍ중국 내 한류금지)이 완화되면 실적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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