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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빅뱅 군입대 공백 우려

Atomseoki 2016. 11. 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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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내년부터 시작될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013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121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3분기 성장 역시 빅뱅이 견인했으며, 본 팬미팅 및 중국과 중화권 활동, 국내 데뷔 10주년 콘서트 등이 매출을 끌어올렸다.

YG플러스의 실적도 3분기 매출 191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하며 개선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내년부터 시작될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라는 악재가 와이지엔터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2017년에는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로 완전체 활동이 어려울 것이며 흥행성이 검증된 빅뱅 유닛 및 솔로활동, 아이콘과 블랙핑크의 성장이 기대되지만 빅뱅의 공백을 상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