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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 기대감

Atomseoki 2017. 12. 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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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070960)가 내년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계절적 성수기와 올림픽 시즌이 겹쳐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일정은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동계올림픽 관련 세부 계약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돼 정확한 수혜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운영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올림픽 시즌에 사용하는 스키 슬럼프는 총 28개 중 4개로, 최성수기 영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전후로 유휴객실 시설 사용이 이어지고, 각국 NOC와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다수의 임대 계약이 체결돼 운영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양매출도 본격적으로 잡힐 예정이다. 올림픽 계약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내년 분양계획도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선 내년 하반기 올림픽빌리지 2차, 베르데힐 2차가 착공에 들어간다.

이밖에 RS콘도, 용평 부지 외 개발 프로젝트, 용평콘도 재건축 등 2025년까지 개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다수 파이프라인 보유로 동계올림픽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