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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출시 모멘텀으로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7. 10. 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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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069080)에 대해 신작 출시 모멘텀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MU IP 기반 모바일 MMO 신작인 기적:각성의 중국 사전 예약자가 400만을 돌파하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원작인 전민기적의 개발사인 천마시공이 후속작으로 개발했고 중국 1위 게임 업체인 텐센트가 퍼블리싱 하는 만큼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이 정해지진 않았으나 목표로 하는 500만 사전예약 달성까지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1월 중 정식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 기적:각성의 국내 출시, MU IP 기반 추가 신작 출시를 고려하면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신작의 흥행 가능성 상승에 따른 매출 추정 상향과 출시 가시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

또 기적:각성의 국내 퍼블리싱 권한을 웹젠이 확보한 만큼 연내 중국 출시 이후 내년 상반기 경 국내 출시 모멘텀이 추가로 남아있다. 전작인 뮤 오리진이 국내에서 출시 이후 매출 순위 1를 지속하며 연간 2,000억이 넘는 매출을 발생시킬 정도로 넓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고 2015년 대비 국내 모바일 시장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 된 점을 고려하면 후속작의 국내 성공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판단했다.

웹젠은 기적:각성 외에도 PC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계획이며 전민기적 개발사인 천마시공은 웹젠의 또 다른 PC게임 IP를 활용한 아크로드 어웨이크 모바일을 개발 중인데 최근 1차 CBT를 완료했고 추가 테스트를 거쳐 연내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18년에도 타렌, 후딘, 천마시공 등이 개발한 MU IP 웹게임 수종의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신작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