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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 '미르M' 흥행 기대감

Atomseoki 2022. 5. 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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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가 신작인 ‘미르M’을 통해 4분기까지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위메이드가 신작 미르M이 정식 공개를 앞두고 19일부터 22일까지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전작인 ‘미르4’ 대비 개선된 그래픽과 컴퓨터(PC) 원작인 ‘미르의전설2’를 충실하게 반영한 점은 고무적이었다.

다만, 사전예약자가 55만 명에 달했으나 서버가 1개밖에 열리지 않아 서버 혼잡으로 모바일에서는 오픈 초기 접속은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비공개테스트(CBT)에 이어 2분기 정식 출시, 4분기에는 블록체인을 결합한 글로벌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의 중국 인기를 고려했을 때 2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미르M은 한국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정석을 따라가고 있으며, 무협이라는 소재의 특이성이 다른 다중접속온라인(MMO)과의 차별점이며 MMORPG의 수익화 요소인 화신(변신), 탈것, 영물(펫) 3가지 게임수익모델(BM)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과금의 강도는 미르4보다 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들어 ‘탈것’을 보면, 미르4의 탈것에는 특별한 능력치가 부여되지 않았으나, 미르M에서는 가방 무게 확장이나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옵션이 부과돼 있고 레벨업도 가능하다.

장비의 경우에도 최고 등급의 장비가 미르4에서는 한 종류였지만, 미르M에서는 세 종류로 구성되어 콘텐츠의 복잡도가 올라갔다. 미르M의 엔드컨텐츠도 결국은 공성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비곡전, 공선전 이외에도 오딘의 발할라 대전과 유사한 30:30 수라대전, 문파대전 등 다양한 쟁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미르M이 기존에 추정했던 한국 서비스 출시 초기 일 매출 8억원, 글로벌 초기 일 매출 7억원 예상치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며 올해 미르M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출시 예정인 미르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SLG) 장르의 미르W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아울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은 현재는 관심도가 떨어져 있지만, 향후 규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선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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