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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하반기 펀더멘털 기대감

Atomseoki 2023. 8. 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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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는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2% 늘어난 1593억원이었지만 영업손실은 적자를 지속한 403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컨센서스였던 영업손실 139억원을 크게 하회한 실적이다. 나이트크로우의 일 매출액이 13억원 정도 인식되며 매출은 크게 상승했다. 상여금 및 임금 인상분 반영에 따라 인건비가 전년 동기보다 11.8% 많은 628억원으로 나타났고 나이트크로우 관련 일회성 무형자산 상각비도 반영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다만 3분기는 비용 감소로 영업적자는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4월 출시한 나이트크로우의 양호한 성과에도 불구하고,비용 증가가 동반해서 나타나 2023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 2023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7964억원에서 5869억원으로 26.3% 하향하고 영업손실도 677억원에서 1534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 봤다. 2024년 역시 매출액 전망치를 1155억원에서 1024억원으로 11.3% 하향하고 영업이익 전망치도 679억원에서 551억원으로 18.9% 낮춰잡았다.

 

하반기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이 있다.

연내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P2E)으로 출시할 것이며 내년 ‘레전드오브이미르’, ‘러브레시피’, ‘미르의 전설2:기연’, ‘발키리어스’, ‘어비스리움오리진’, ‘던전앤스톤즈’ 등이 준비 중이다. 아울러 지난 수년간 소송을 진행했던 중국 미르 지식재산권(IP) 관련 사업은 곧 정리가 되고 새로운 국면에 진입할 것이며 그동안 받지 못했던 로열티와 새로운 퍼블리셔와의 계약이 진행된다면 동사의 펀더멘털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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