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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과매도 국면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일본 영향 無

Atomseoki 2019. 7.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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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일관계 악화에 따라 주가가 급락한 윈스(136540)에 대해 과매도 국면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윈스 주가는 지난 15일 14.8% 급락한 바 있다.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일본 수출에 지장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대두됐기 때문이다. 사실상 일본 수출 규제는 영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최근 주가 하락은 과매도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일본 통신사 NTT에 보안장비를 공급하는 윈스는 일본 현지 총판회사를 통해 ODM 방식으로 공급하기에 한국산 제품 여부를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알기 어렵다. 커스터마이징 된 제품으로 보안장비 특성상 업체를 교체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상반기 기준 2019년 목표치의 50% 이상 납품을 완료해 오히려 매우 우호적인 상황이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8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 26%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는 높아진 실적 부담감과 보안산업 특성상 비수기임에도 국내 공공향 매출 확대 및 자회사 실적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당기손익은 32억원(58%, YoY)으로 금융상품 처분이익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발생해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산업 특성상 3, 4분기로 갈수록 매출이 우상향 하는 점, 향후 5G 상용화에 따른 트래픽 및 패킷량 증가로 윈스의 하이엔드급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점 등 아직 볼 것이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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