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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셈(036200)이 전방산업 설비투자 확대로 내년까지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올해 유니셈 장비수주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삼성전자 평택라인(3DNand) 투자다. 특히 평택라인 상층부 투자는 하층부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상층부 투자 규모에 따라 향후 실적기여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SK하이닉스의 M14·M15·中우시, Toshiba의 Y2라인, LG디스플레이 P10의 설비투자도 진행되면서, 유니셈의 실적성장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5.1% 증가한 2021억원, 영업이익은 235.0% 늘어난 298억원, 순이익은 226.7% 성장한 210억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전방산업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역대 최대 매출액과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며 신규사업인 스마트카드의 사업성과도 오는 4분기부터 반영돼 유니셈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흐름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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