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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풍력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

Atomseoki 2017. 3. 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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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018000)이 국내 풍력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매출액 대부분이 국내 풍력시장에서 발생하는 사업구조로 국내 풍력시장 활성화는 유니슨의 중장기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다.

유니슨은 영광풍력 수주로만 올해 약 11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고 이미 확정된 정암풍력과 경주풍력 발전기 공급 계약 690억원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2019년까지 확보하고 있는 풍력관련 수주는 약 450MW, 7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최근 정부가 도입한 재생에너지 장기 고정가격 계약제도도 풍력단지 건설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연말 정부는 REC와 SMP 가격을 합산해 2020년까지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재생에너지 단지에 대한 투자를 리스크가 낮은 일반 SOC 투자항목으로 분류한다. 보험업계의 투자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정책 변경으로 국내 5대 보험회사 기준 2017년에만 약 4200억원의 재생에너지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