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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코로나19로 의료 언택트 서비스 '똑딱' 확대

Atomseoki 2020. 4. 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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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032620)에 대해 코로나19로 의료 언택트 서비스 ‘똑닥’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유비케어는 EMR 월정액 서비스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의원의 진료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부가서비스 다양화로 평균판매가격(ASP)이 증가하고 자회사 비브로스의 ‘똑닥’은 코로나19로 인해 적용 의원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비브로스(지분율 39.8%, 2019년 기준)가 서비스하고 있는 ‘똑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EMR 솔루션(EMR + 부가서비스) 매출액은 약 555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의료기기 유통사업은 경기 침체와 신규 기기 부재로 인해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똑닥’ 서비스는 EMR 플랫폼과 연동해 모바일 접수 기능을 탑재해 병원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병원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2차 감염을 줄이기 위해 내과, 이비인후과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비브로스는 2019년 당기순손실 62억원 기록했지만 2020년을 ‘똑닥’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서비스 안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진료비 결제와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통한 수익화를 계획하고 있다.

유비케어의 EMR은 의원·약국으로부터 월정액 형태로 사용료를 수취하기 때문에 매월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발생한다. 또한 EMR과 연동된 부가서비스(SMS, 대기실 호출) 수요가 증가하며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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