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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씨엔에쓰, 하반기 빠른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6. 6.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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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씨엔에쓰(191410)에 대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육일씨엔에쓰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커버글래스(CG) 개발에 성공했다. 2013년에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탑재될 3D CG를 최초 개발하기도 했다.

곡면 디스플레이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차별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 보호를 위해 강화유리에 곡률 성형을 가한 3D 강화유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3D 강화유리 공급 능력 부족으로 공급자 우위의 환경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중화권 세트업체로의 매출처 다각화 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하반기부터 베트남 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베트남 공장 증설로 3D 강화유리 공급 능력은 월 300k에서 월 1500k월로 확대될 것이면서 수율 안정화와 공급처 다변화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한 노동집약적 전(前)공정 투자로 하반기부터 점진적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