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이 “암호화폐 변동성 때문에 투자자들이 언제든 모아둔 돈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다”며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부테린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암호화폐는 여전히 새롭고도 아주 변동성이 큰 자산에 불과하며 이 때문에 가격이 어제든 거의 제로(0) 수준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하려는 사람이라면 잃어버려도 괜찮을 정도의 돈 이상을 암호화폐에 투자해선 안되며 평생 저축할 자금이라면
더더욱 전통적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올해로 24세인 부테린은 러시아인으로 이더리움의
공동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스스로 대표적인 암호화폐 부호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45만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트위터상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부테린은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암호화폐에 거품이 많이 끼었다며
오히려 정부의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트위터상에서 투자를 권유하는 사람들을 절대 믿지 말라는 글을 올리며
암호화폐 스캠(사기행위)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
'뉴스로 보는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쎌바이오텍, 저평가된 바이오주 진단 (0) | 2018.02.20 |
---|---|
넥센타이어, 9월로 예정된 체코 공장의 완공이 변수 (0) | 2018.02.20 |
파트론, 지난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0) | 2018.02.20 |
엔케이, 수소충전소 中 진출설에 상한가 (0) | 2018.02.20 |
네오위즈, 모바일 신작 '뮤즈메이커' 사전예약 진행 (0) | 2018.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