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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

Atomseoki 2023. 2. 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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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에 대해 핵심 사업부인 할인점의 견조한 실적 모멘텀, 온라인 적자 축소, 기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전반적인 실적은 턴어라운드 구간에 있다.

 

온라인 사업에서의 점유율은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음에도 올해 이마트는 철저히 실적과 펀더멘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오프라인은 선별적 점포 리뉴얼과 비효율 SKU 축소 등을 통해 비용구 개선과 핵심경쟁력 제고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쓱닷컴과 G마켓은 적자폭을 전년 대비 -50% 줄인다고 제시했다. 쓱닷컴의 경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막연한 외형 확대 대신 차별적인 상품 구색을 통해 외연을 넓히면서 실속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며 G마켓도 G9 서비스를 종료하고 풀필먼트 서비스 개선 및 검색 광고 고도화를 통해 마진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비 71% 줄어든 223억 원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감익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큰 폭 하회했으나, 별도 영업이익이 6개 분기만에 증익으로 돌아서면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할인점 매출이 6% 증가, 영업이익이 300억원 이상 증익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전문점인 노브랜드 영업이익도 7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첫 흑자전환을 달성했으며 쓱닷컴과 G마켓 등 온라인 사업에서의 적자 폭도 축소됐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150% 증가한 3663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이 가능할 전망이며 고정비 부담이 큰 할인점은 비용 효율화와 PP센터 비중 축소 등으로 증익 국면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며 트레이더스는 올해 7%의 매출 성장률을 예상하기 때문에 영업이익 74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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