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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해외에서 고성장 기대

Atomseoki 2017. 8.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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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041830)가 주력제품의 판매 증가와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해외에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인바디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222억원의 매출액과 11.1% 증가한 5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밴드 판매가 부진했지만 주력 품목인 인바디 판매 증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인바디의 3분기 매출액은 221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인바디 수출은 92억원으로 해외는 미국, 중국 법인 성장이 기대된다. 피트니스와 병원 신규 고객 증가로 미국과 중국 법인 매출은 각각 47억원, 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인바디 밴드 기저 효과가 소멸된 가운데 주력인 인바디 성장, 인바디 워치 출시로 인한 밴드 판매 부진 감소가 투자 포인트다. 

 

지역적으로는 미국이 43.7% 성장한 것을 비롯해 중국(12.8%), 국내(10.0%), 일본(10.0%), 유럽(10.0%)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58억원으로 역시 4개 분기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 사업은 법인 설립 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 시장이 성장을 견인하고 수요처인 피트니스센터와 병원을 중심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작년 인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에 설립한 신규 법인도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