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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 올해 외형 성장에 집중

Atomseoki 2019. 2. 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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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전문기업 인산가(27741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52억과 영업이익 42억, 당기순손실 1억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253억, 영업이익 39억으로 매출은 전년보다 2.6% 감소했으나 이익은 1.76% 증가했다.

인산가는 지난해 부채가 전년도 155억에서 107억으로 줄고, 자본은 전년보다 108억원 증가한 242억이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115.6%에서 1년 만에 44.1%로 대폭 낮아지면서 재무구조가 건전해졌다.

인산가 관계자는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해 당기순손실을 냈으이는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영업이나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원가율 개선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과 유통채널에 집중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인산가는 지난 32년간 안정적 성장을 견인해온 28만여명의 회원제 플랫폼과는 별도로 다양한 연령층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효과적인 제품 라인업 개발과 함께 편의점, 마트, 홈쇼핑, 온라인채널 등 신규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근 출시 한 달여 만에 전량 완판한 ‘하루한번 구운마늘’을 시작으로 유황오리, 흑삼을 주원료로 한 ‘황후비법’ 등 섭취와 휴대가 간편한 대중적인 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루한번 구운마늘은 손질과정 없이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바로 섭취할 수 있고 레토르트 파우치에 40g씩 소포장 돼 있어 간편 건강식으로 주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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