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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 본업보다 대북 이슈 부각 전망

Atomseoki 2019. 2. 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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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017800)에 대해 2월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가는 본업보다 대북 이슈가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대엘리베이는 7대 대북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아산의 지분을 70%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대표적인 대북 대장주로 분류된다.


현대엘리베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이 매출액 4893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48.3%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잠정치는 추정 매출액 4730억원과 영업이익 250억원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판매감소를 고마진의 유지보수 물량이 메운 것으로 추정된다.


유지보수 부문 성장이 지속되며 실적 감소는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해외법인 성장은 여전히 더딘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자회사 현대아산의 대북 사업과 관련된 공식적인 가이던스가 없지만, 이달 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본업보다 대북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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