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인터로조, '함부로 애틋하게' 드라마 효과 기대

Atomseoki 2016. 6. 28. 08:21
반응형

인터로조(119610)는 2분기에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특히 하반기에는 '클라렌'의 모델 수지가 출연하는 신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방영돼 드라마 효과가 기대된다.

인터로조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이 174억원,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20%, 3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중 원데이렌즈 매출액만 10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7% 증가를 예상했다.

인터로조가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원데이렌즈(클리어, 뷰티 포함)의 브랜드명이 '클라렌'이다. '클라렌'은 수지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빠르게 성장해 국내 시장점유율이 2014년 4위(7%)에 이어 2015년에는 3위(1%)로 올라섰다. 올해는 7월6일부터 수지가 출연하는 신작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방영돼 하반기로 갈수록 클라렌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인터로조는 수지 광고 콘셉트를 의료기기가 아닌 소비재에 초점을 맞춰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게 특징2016년 원데이렌즈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435억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