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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Atomseoki 2021. 7. 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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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세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인터파크(035080)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최근 인터파크는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지분 28.41%) 등이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을 자문사로 선임했다. 인터파크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4587억원으로 매각 대상인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가치는 약 1300억원 수준이다. 업계에선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매각가는 16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공연 티켓 판매 및 여행 예약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선 시장점유율이 70%에 달한다. 이로인해 업계에선 네이버, 카카오 등 관련 플랫폼 기업이나 11번가 등 e커머스 기업, 사모펀드(PEF)운용사 등을 인수 후보군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창업자인 이기형 대표가 1995년 11월 데이콤 소사장제로 출범해 1996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다. 이후 1997년 10월 인터파크홀딩스 설립했고, 1999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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