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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환경, 50조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혜 기대

Atomseoki 2017. 8. 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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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공약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자연과환경(043910)이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요점은 매년 100곳씩 5년 간 총 50조원을 투자해 노후주거지 500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관련 수혜기업 찾기에 분주하다. 자연과환경은 주요사업으로 환경정비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수혜주로 점쳐지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환경생태복원사업 ▲조경원예사업 ▲토양정화사업 ▲수질정화 ▲지하수정화사업 ▲건축공사업 ▲조경공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창원시가 발주하는 마산 서항의 재해지구 정비사업 일부 공사와 삼척시 마달동 세영아파트 신축공사 중 조경공사 등을 수주하면서 도시재생 관련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건설사업과 대지조성사업 등록신청을 완료한 상태며 ▲조경수 생산유통업 ▲대기오염방지 설계·시공업 ▲폐기물 수집·운반업 ▲환경영향평가 및 환경관리대행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염이 심하고 낙후된 도시를 정화·정비하고, 환경 친화적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면허를 상당부분 보유하고 있다며 추가로 필요한 부분을 준비해 새로운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