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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 손떨림 보정 부품 등 매출 증가...4년 만 흑자전환

Atomseoki 2021. 4. 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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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033240)에 대해 손떨림 보정 부품 등의 매출 증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연간으로도 4년 만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자화전자의 추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9% 늘어난 94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이는 6개 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각종 부품의 매출 확대가 원인으로 꼽혔다. 1분기는 자화전자가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005930)향 손떨림 보정(OIS) 부품 매출 증가 및 점유율 확대, 해외 거래에서의 매출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올 한 해 전체의 자화전자 매출액은 3597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로 전환한다는 예상이다. 이는 4년 만의 흑자 기록이기도 하다.

올해 회사는 삼성전자향 OIS 부품의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해 카메라 모듈 사업을 중단한 이후 OIS에 집중한 전략이다. 현재 OIS 부품은 갤럭시 S 시리즈에서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A 시리즈로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각종 스마트폰 신제품에 이어 하반기에는 보급형 모델까지 추가되며 관련 매출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오는 2022년부터는 국내 자동차향 PTC 히터 부품 매출 역시 기대됐다. 휴대폰 부품뿐만이 아니라 자동차용 전장 부품의 매출 증가도 예상되는 국면이며 PTC 히터 등의 매출 비중이 늘어날수록 회사의 부품 업체로서의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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