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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콘텐츠 제작사 인수로 기초체력 강화

Atomseoki 2019. 12.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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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영화 제작사 인수로 넷플릭스와의 계약으로 급증하는 제작 물량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제이콘텐트리는 자회사 JTBC컨텐츠허브(Hub)를 통해 퍼펙트스톰필름 지분 100%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각각 170억원과 312억원에 인수했다. 

퍼펙트스톰필름은 이번 달 개봉하는 영화 ‘백두산’과 지난해 개봉한 ‘PMC 더 벙커’를 만든 회사이며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추석 개봉한 ‘타짜-원 아이드 잭’(2019)를 비롯해 ‘롱 리브 더 킹’ ‘악인전’ ‘범죄도시’등을 제작한 곳이다.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처럼 드라마의 영화화가 확대하는 추세인데다 드라마도 영화 제작비를 뛰어넘는 텐트폴 작품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어 영화 제작사 인수를 통한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라는 설명이다. 최근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청년경찰’을 제작한 무비락의 지분 20%를 인수하면서 영화 제작 역량을 드라마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가 최근 넷플릭스와 3년간 20여편의 드라마 공급 계약 체결한 상황에서 제작사 2개 인수를 통해 급증하는 제작물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 13%, 영업이익 26% 성장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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