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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1분기 실적 부진...경기 침체 영향

Atomseoki 2023. 3. 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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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주요 광고주가 마케팅 비용을 줄인 탓에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배당 매력이 있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주요 광고주가 마케팅비를 줄여 1분기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이 부진할 것이며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화 기조는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일기획 내 디지털 인력 충원으로 인건비가 오른 점도 실적에 부정적이다.

1분기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3472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익은 10.3% 감소한 524억원으로 예상했다.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치다.

다만 2분기부턴 영업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닷컴 비즈니스 부문의 수익이 늘어나고, 해외 자회사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며 인건비, 판관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해 다음 분기부터 영업익은 전년 대비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일기획의 주가에 대해 최근 3개월간 주가가 약 20% 하락하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배당수익률은 6.3%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주가는 바닥 수준이다.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을 감안해 장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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