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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프리스타일 PS4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

Atomseoki 2016. 7. 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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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067000)가 프리스타일 PS4(Playstation4) 버전을 하반기 출시해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리스타일은 실시간으로 3대3 길거리 농구를 즐길 수 있는 PS4 전용 게임이다. 조이시티 측은 콘솔 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북미 지역 문화와 콘솔 유저 성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사 측은 콘솔시장에서 길거리 스포츠 장르가 수년간 공백인 상황으로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프리스타일 PS4 버전 출시로 조이시티의 하반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조이시티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33.8%, 139.5% 증가한 259억원, 70억원이다.

프리스타일이 소니의 부분유료화 게임 라인업 중 스포츠장르의 핵심 게임콘솔게임의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농구의 인기가 매우 큰 점도 긍정적다.

다만 조이시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억원, 29억원으로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조이시티의 주력 매출원인 ‘프리스타일 1,2’는 1분기 중국 업데이트 효과가 사랒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모바일 게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사위의 신’ 또한 2분기 글로벌 매출 순위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