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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272450)는 오너일가 리스크는 유례없는 면허취소 위기로 번졌고 경영문화가 개선되기까지 항공기 도입이 제한됐다. 그 사이 1분기 호실적은 주가에 반영되지 못한 채 지나갔고 이제는 2분기 부진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수기 효과를 걱정해야 한다.
유가와 환율이 오르는 가운데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일본노선은 폭염과 태풍 영향으로 부진하다. 길게 보더라도 여행수요를 선점하고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려는 저비용항공사 간 경쟁이 심화되는데, 진에어는 정부규제에 발목이 붙잡혔다.
그러나 해외여행 수요의 구조적 강세와 대한항공과의 시너지가 가능한 2위 저비용항공사로서의 시장 지위를 감안하면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며 다만 업종 자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먼저 회복되지 않으면 업사이드 역시 제한적일 것이다.
또 해외여행 확산에 따른 수혜는 유효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내년까지 길게 보면 주가를 억누르는 악재들은 기저효과를 만들 것이고 일본 여행수요는 4분기로 이연되며 단기적으로 공급을 못 늘리는 만큼 운임인상에 집중함으로써 이익을 지켜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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