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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하반기 실적 부진 불가피

Atomseoki 2019. 9. 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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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272450)에 대해 성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운임 경쟁심화, 기재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올 8월 출국자 수는 243만명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오사카 홍수, 훗카이도 지진으로 인한 일시적 감소를 제외하면 2012년 1월 이후 첫 감소며 운임과 승객이 동반하락하고 비용이 증가하면서 항공사의 현금소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스타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필두로 항공산업 내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예정이지만 진에어는 2분기말 기준 현금성 자산 38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구조조정 과정도 견딜 수 있는 체력을 확보했다.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산업 내 구조조정을 통한 기재공급 축소, 운임경쟁 완화, 국토부 제재 해제를 통한 경영 비효율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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