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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어가 상승세 지속

Atomseoki 2017. 8. 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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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 참치어가는 톤당 2100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작년 3분기 대비 45% 상승한 수치이다.

최근 4년 어가 밴드 상단에 위치 한다. 선망 참치어가 강세의 가장 큰 원인은 상반기 글로벌 어획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급은 톤당 2300달러까지 상승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태국 바이어들이 가공량을 조절 하면서 현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선박업체의 조업일수 감축, 계절적 성수기(Fad 금지기간, 4월~8월)도 어가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계절적 성수기 이후 어가는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현재 수급 감안시 어가는 Level-up 되었다고 예상된다.

연승 참치어가는 kg당 1170엔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작년 3분기 대비 30% 상승한 수치이다.

최근 4년 어가 밴드 상단에 위치 한다. 연승 참치어가 강세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나 글로벌 어획량 부진이다.

우리나라 대비 상대적으로 대만 업체들의 어획량 이 부진하면서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파악된다.

더불어 최근 유럽에서 사시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어가 강세에 긍정 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치어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양업체(사조산업, 동원산업) 주가는 전년대비 어획량 감소 및 어가 Peak out 우려에 기인해 큰 폭 하락했다.

3분기 글로벌 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한국 업체들이 Fad 보다는 부산물 조업에 강점이 있는 만큼 타국 업체 대비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조산업은 5월 신조선박이 투입되면서 전년대비 어획량 증가가 예상된다. 어가의 계절정은 매년 존재했다.

그보다는 Level-up된 어가에 주목해야 한다. 업계는 향후 ‘어가 하방’을 톤당 1600달러로 전망된다.

원양 업체 채산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