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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실적개선 및 자회사 효과

Atomseoki 2017. 8. 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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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본사 실적 개선 전망과 더불어 자회사 '에치엔지'의 실적 연결 반영에 따라 기업가치 재산정이 필요하다.

기존사업의 경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난 753억원으로 추정됐다. 애터미 신규 고가 화장품 라인업이 9월 출시됨에 따라 3분기 중 선주문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스킨케어 6종 세트 외 별다른 히트제품이 없었던 상황에서 신제품 효과 향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와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에치엔지에 대한 지분율 증가로 인한 연결자회사 편입 효과도 가능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에치엔지에 대한 추가 지분 매입으로 1분기 말 기준 지분율 49.8%에서 2분기 말 기준 지분율 60.94%를 기록하고 있다. 에치엔지는 콜마비앤에이치, 한국콜마 등 전속 오더 조달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해외사업도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 고객사인 취앤지엔과 중국 로컬 업체 대응을 위해 중국 대풍산업단지에 공장 건축이 예정돼 있다.

애터미가 중국 법인을 이미 설립했으며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현지 시장 진출 방안도 모색 중이어서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재점화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