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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올해 말부터 주가 반등...판매량 증가

Atomseoki 2023. 9. 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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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278280)에 대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주가 반등폭 가파를 것이다.

지난 5월과 6월에 발생했던 설비 관련 사고로 인해 새만금 신공장의 가동 가능 시점은 4분기로 기존 예상 대비 약 2개분기 지연됐다. 3분기 천보의 주가 하락은 악화된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도 있지만 신공법을 적용한 신제품의 품질과 이익률, 더 나아가 고객사들의 주문 취소 가능성까지 리스크로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천보가 양산 중인 LiFSI(F 전해질)은 테슬라를 비롯한 LG에너지솔루션 및 이차전지 셀 업체들의 적용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LiFSI는 매년 수백톤을 판매해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새만금 신공장 양산 가동으로 2024년 판매량은 3~4000톤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2024년 LiFSI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3% 증가한 1988억원을 예상한다.

 

美 IRA 등에 의한 탈중국 기조 하에서 한국·일본산 제품 선호 현상 가속화 

내년 초부터 나타날 한국·미국·유럽 이차전지향 판매량 증가가 천보의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전망이며 중국 밸류체인의 점유율이 음극재만큼 높은 전해질 소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에 의한 탈중국 기조 하에서 한국·일본산 제품 선호 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다. 새만금 신공장의 양산 가동, 추가적인 주문 확보, 중국향 매출 비중 하락이 예상되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주가 반등폭이 가파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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