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카카오게임즈, 다양한 신작 모멘텀...외형성장 기대감

Atomseoki 2021. 11. 23. 08:01
반응형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다양한 신작 모멘텀과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은 출시 직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켰다. 3분기 오딘의 하루평균 매출액은 3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리니지 W의 출시로 매출 순위가 2위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큰 흥행 규모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의 지분 30.37%를 추가로 취득하기로 했으며 기존의 보유지분인 21.58%와 합산 시총 51.95%를 확보에 연결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뒤를 이을 새로운 신작 라인업을 대기 중이다. 올 한해 일본에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싸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가스디오더와 에버소울 등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신작들 또한 내년 중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 히트작이었던 오딘은 내년 상반기 대만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차례대로 글로벌 다른 지역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신작 출시로 내년에도 카카오게임즈의 외형성장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NFT를 포함한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대응도 적극적이다. 지난 5월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를 암호화폐 보라코인을 개발한 웨이투빗과 합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와 게임, 메타버스 등에 특화된 NFT 거래소를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론 NFT와 P2E(Play 2 Earn) 등 새로운 BM을 도입한 게임의 출시까지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레저스포츠 기기 전문 기업은 독일의 세나 테크놀로지를 인수한 가운데 스포츠와게임을 접목하는 등 기존 게임사와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어갈 방침이다. 최근 게임 섹터에서 블록체인 등을 접목한 BM의 확장이 밸류에이션의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어 내년 신사업과 관련된 카카오게임즈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