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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22. 6. 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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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 출시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며 성장한 곳이다. 그러나 점차 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재는 국내와 해외 게임들을 조달해서 국내에 출시하는 퍼블리싱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인기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와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등을 인수하며 자체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해외 출시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29일 국내 히트작이었던 라이온하트의 오딘을 대만에 출시했는데 시장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매출 또한 안정적이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18억원, 6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3%, 748.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딘은 하반기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지역으로의 추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또 한 번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오는 20일엔 우마무스메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우마무스메는 일반 개발사 싸이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쳐 장르의 작품으로 일본 시장에서 1년 넘게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서브컬쳐 장르는 일본에서만큼 주류 장르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수요가 존재하는 장르이며 다수의 게임이 좋은 성과를 낸 이력이 있다.

우마무스메의 검증된 게임성과 한동안 국내에서 서브컬쳐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저들의 수요가 상당히 누적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 에버소울, 아레스, 디스테라 등 PC와 모바일에서 다양한 신작이 출시될 예정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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