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042000)에 대해 올해부터 매출 성장으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 성장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업체로, 쇼핑몰에서 결제가 이뤄지면 발생하는 결제 대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 계정수 및 쇼핑몰 거래대금이 늘어날수록 매출이 증가한다.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9.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페24의 지난해 기준 쇼핑몰 계정수는 150만개, 쇼핑몰 거래금액은 6조6000억원이다.
카페24의 핵심 경쟁력은 신규 쇼핑몰 사업자가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1등 플랫폼이라는 점으로, 앞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 확대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페24가 2014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인력채용 등으로 고정비가 증가하면서 2016년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인건비 증가세가 둔화되는 환경 아래 매출이 전년대비 40%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7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부터 매출 성장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카페24의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을 시작으로 미주, 동남아시아 등 해외진출이 진행중이라며, 앞으로 카페24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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