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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텍, 반도체 호조세 지속으로 실적개선 기대

Atomseoki 2018. 5. 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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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텍(281820)에 대해 반도체 호조세 지속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92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 CMP 장비 매출액은 34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디램 투자에 따른 수혜를 확실히 누리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외에 디스플레이 장비 510억 원, 소재 2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는데 반도체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를 상회함에 따라 앞으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동사의 실적으로 매출액 3925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을 전망한다.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에 따라 중국 패널 업체와 LG디스플레이의 장비 발주가 당초 계획 대비 줄어들고 있는 것을 반영했지만 반도체 장비와 소재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 내년도 삼성전자의 설비투자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장비 업체들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D램 투자가 감소하더라도 NAND 투자는 늘어날 수 있어 D램과 NAND용 CMP 장비를 모두 보유한 동사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고객사의 캐파 증가로 인해 소재 매출액도 성장하고 있어 다른 순수 장비 업체들에 비해 리스크가 적은 편이며 밸류에이션 또한 주가수익비율(PER) 7배로 업종 내에서 가장 싸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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