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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고마진 품목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Atomseoki 2017. 2. 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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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결 기준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67% 늘어난 1652억원, 97% 증가한 126억원이었다. 직전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8% 상회, 영업이익은 8%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7% 밑돌았다.

매출액 상회 원인은 전 부문이 고루 좋았으나 특히 해외(수출, 중국)관련 매출이 견조했다. 국내 브랜드샵, 홈쇼핑, 수출향 수주에 있어 관여도가 높아져 원부자재 구매까지 진행하게 됐고 해당부분이 매출인식 되면서 수익성이 일부 낮아져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상장 이후 약 80여명의 인력이 충원됐고 영업 호조로 성과급을 지급했다. 부자재 구매로 인한 수익성 하락은 향후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고 인력 충원의 경우 2017년 가이던스,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로 판단된다.

올해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40% 늘어난 2310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187억원으로 추정했다.

성장의 포인트는 여전히 중국법인과 북미향 수출이며 대표제품 톤업크림이 중국에서 히트 초입국면이고 매출액 기준 1위의 글로벌 고객사향 매출뿐만 아니라 2016년 하반기에 납품을 시작한 타 글로벌 고객사의 기초제품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제품군은 고마진 품목으로 수익성 개선을 전망된다. 주가 대응은 연간 고성장이 예상되고 화장품 기업 내 2017년 이익성장이 독보적이며 특히 국내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내 저가 매력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