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코스모신소재, 코발트 가격 급락으로 실적 부진

Atomseoki 2019. 1. 22. 07:52
반응형

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코발트 가격 급락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6% 하회했다. 코스모신소재의 4분기 실적은 코발트 가격 하락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LCO 양극재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했지만 주 원재료인 코발트의 평균 가격이 전분기 대비 15% 하락하면서 높은 원재료 가격이 비용에 반영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최근 코발트 가격이 급락한 것을 반영했고 LCO 양극재 부문을 보수적으로 전망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 올해부터 NCM 양극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신규 대형 배터리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 


중국 둥자(董家)와 JV 중인 NCM 양극재 사업이 지난해 10월 양산을 시작해 대형 로컬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6082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으로 전망한다. 올해 NCM 양극재는 1차 증설 캐파에서 8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1분기에 기존 라인이 100% 가동되기 시작하면 고객사 수요를 바탕으로 상반기 내 추가 증설에 들어갈 것다.


LCO는 당분간 연 7000톤 캐파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수요는 견조하나 코발트 가격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기 때문다. 이형필름은 3월 말 신규 증설이 끝나면 캐파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월 5000만㎡에 이르고, 올해 매출액은 120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