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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2차전지 소재 매출 성장에 높은 외형성장 기대

Atomseoki 2020. 6. 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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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로서 올해 높은 영업이익을 거두며 가파른 분기별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017년 생산설비 증설, 코발트 가격 상승에 따른 높은 외형성장을 보여준 바 있다.

올해에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소재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 부문의 가동률 상승, 수익성 개선 등이 높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현재 이 회사의 NCM 소재 라인 가동률 상승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생산업체향 수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며 국내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 납품 규모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증설했던 NCM 생산라인 역시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효과 덕에 이연됐던 수주가 상당 부분 올해 말에서 2021년 초로 집중될 수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연 7000톤 규모의 양극재 라인을 증설하기 시작해 올해 3분기 중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만큼 생산 능력 부족에 따른 수주 지연도 없다. 또한 이 회사는 전기차향 추가 수주 대응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러한 각종 소재 매출 덕에 올해는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올해 코스모신소재의 추정 매출액은 3037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다는 예상이다.

NCM 소재의 매출 본격화가 전사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며 중국 정부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대외 환경도 우호적인 만큼 지분율 20%를 보유한 중국 합작법인 등도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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