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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구리가격 상승고 방산 매출 회복

Atomseoki 2020. 6. 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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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103140)에 대해 구리 가격 상승과 방산 매출 회복의 이중주가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내수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에서 중국의 구리 수입량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수급적으로 가격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3월말 대비 5월말 주요 금속 가격 증감율은 구리(+8%), 니켈(+7%), 아연(+5%), 알루미늄(+2%), (연-5%) 등을 기록하고 있다.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중국의 광산 생산 비중이 낮은 구리와 니켈의 가격 상승폭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주요 구리 광산들이 위치한 칠레 및 페루 등 남미 국가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공급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중국이 전통적인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경기부양에 나선다면 구리가 가장 수혜를 볼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방산부문은 2019년을 저점으로 매출 회복이 가능하다. 단기적일 수 있지만 코로나19는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내 탄약소비 증가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미국 대선 이벤트 역시 불확실성이라는 측면에서 탄약수요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의 미국향 탄약 수출액은 2793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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