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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 매출 증가 기대

Atomseoki 2017. 12. 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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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166480)에 대해 2019년부터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유력한 루게릭병(ALS)치료제가 희소한 상황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현재 국내에서 처방중인 ‘뉴로나타-알’의 효능에 주목한다. 연말부터 시작되는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협상 및 2018년 미국 FDA 허가 신청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한다.

‘뉴로나타-알’은 임상시험에서 처방 6 개월 후 신체기능 저하속도를 약 50%이상 완화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2015 년 2월 첫 환자투여를 시작한 이후 지난 9월말까지 약 150명 정도의 환자가 처방을 받았고 올해는 마국 유명 대학병원에서 보내는 환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치료제로서 뉴로나타-알의 성공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판단했다.

뉴로나타-알의 국내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상과 미국 FDA 허가 신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약가 협상이 연내에 시작되고 내년초에는 미국 FDA 접수를 위한 사전미팅이 예정돼 있다.

뉴로나타-알의 임상시험 결과가 비교적 명확하고 최근 세포치료제에 대한 FDA 의 ‘Fast Track 적용’ 발표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으로 2018 년 연말경에는 FDA 허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자회사 켐온은 국내 톱3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최근 ‘화평법’의 확대추세에 따라 비임상 CRO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비임상 CRO 사업은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사업이기에 화평법 실행 및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다.

켐온은 ‘뉴로나타-알’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동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