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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사업구조 공고해지며 긍정적

Atomseoki 2016. 8. 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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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003070)에 대해 2분기 건설부문 턴어라운드(실적개선)로 건설, 무역, 자동차판매에 이르는 사업구조가 공고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3개의 핵심사업부(건설, 무역, 자동차판매) 부문별 실적 중에서 건설 매출액은 전년대비 20.5% 증가한 3568억원, 영업이익이 138% 오른 105억원으로 완전히 턴어라운드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감소한 7932억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140억원이다.

무역부문은 부진사업을 정리하면서 매출 감소가 진행 중이지만 이는 판관비 감소로도 연결되고 있다. 건설도급, 자동차(BMW), 주택임대라는 사업구도가 갖춰지고 있어 주가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지난달 코오롱글로벌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임대주택(따복하우스)의 1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330호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역삼동 일대 민간기업형임대주택 시범사업 등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