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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BMW사태 투자심리 위축

Atomseoki 2018. 8.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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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003070)에 대해 BMW 리콜 사태와 세무조사 추징금 부과 등 악재가 주가를 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4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858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 늘어난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MW 사태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으로 하반기 유통 부문 매출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이에 5년 평균 12개월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8배로 설정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추게 됐다.


올해 코오롱글로벌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9% 늘어난 7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매출액은 하반기 BMW 판매 부진과 상사 아이템 조정에 따른 유통·상사 부진으로 소폭 줄어들 것영업이익은 하반기 건설 이익과 오토플랫폼 등 자회사 손익 개선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건설의 경우 올해 분양 예전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9856세대에 이르는 만큼 내년 이후 실적 급증을 일으킬 '트리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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