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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2분기 이후 판매가격 인상 효과

Atomseoki 2018. 3. 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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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해 2분기 이후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메탄올 및 EP 베이스 칩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작년 1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1~2월 톤당 400달러를 상회하던 메탄올 가격(Korea Spot)이 3월 초부터 조정을 받고 있다며 코오롱플라스틱의 POM 제조 시 투입되는 메탄올 가격이 올해 2분기에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OM뿐만 아니라 EP부문도 글로벌 업체(Celanese, Dow-Dupont,Polyplastics)의 공격적 판가 인상에 발맞춰, 코오롱플라스틱도 전 제품들의 판가를 인상하고 있다. EP부문 가격 인상 효과는 POM과 마 찬가지로 올해 2~3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 사우디 5만톤 플랜트(Sabic/Celanese JV)의 본격 가동 및 코오롱플라스틱 POM 플랜트의 신증설로 POM 공급이 증가하지만 코오롱플라스틱의 합작 POM 플랜트 가동에 맞춰 BASF의 5.5만톤 규모의 POM 플랜트 폐쇄 등으로 세계 POM 수급은 현재의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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