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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코로나19 이후 수출 증가 기대감

Atomseoki 2021. 5. 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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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214150)에 대해 대표 제품인 ‘슈링크’의 인지도 확대,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화에 따라 가파른 수출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클래시스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활용한 ‘슈링크’가 있으며, 이외에도 ‘클루덤(에스테틱)’, ‘스케덤(화장품 및 개인 뷰티기기)’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기기와 소모품의 매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구조이며, 지난해 연결 매출액 기준 수출 비중이 54.8%를 차지, 글로벌 50개 이상 국가에 진출했다.

지역별로는 브라질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2%, 수출액의 22%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일본, 러시아, 태국, 대만 등 미용에 관심이 많은 미용 의료 선진국들이다.

클래시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던 지난해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54.8%를 기록, 글로벌 락다운에도 불구하고 수출 금액은 전년 대비 1.7%나 늘어났다. 지난해 1분기에는 주요 지역의 내수,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인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진이 있었음에도 기타 지역 수출이 반등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에도 수출 회복의 신호를 보여준 만큼 이와 같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오프라인 소비 활성화 등 방향성이 뚜렷한 만큼 올해는 실적 반등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올해 클래시스의 예상 매출액은 993억원, 영업이익은 550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29.9%, 35.4%씩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국내 매출 회복, 중남미 락다운 해제 등을 통한 수출 정상화 추이 속 고마진 소모품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며 이를 통해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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